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리왕 비룡 (문단 편집) == 한국 방영 == ||<-5> [[KBS 2TV]] 월~목요일 애니메이션 || || [[정글북: 소년 모글리|정글북]] || → || '''요리왕 비룡''' || → || [[무적캡틴 사우루스]] || [[KBS 미디어|KBS 영상사업단]]이 수입 후 더빙제작을 맡아 [[1999년]] 7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월~목 오후 6시 40분마다[* 8월 30일부터 오후 6시 15분으로 땡겨졌고, 그 자리에는 어린이드라마로 메꿔졌다.] KBS2를 통해 '''요리왕 비룡'''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더빙판을 방영했다. 번역은 김성연, 연출은 [[이원희(PD)|이원희 PD]]가 담당했다.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으며, 1980~90년대에 유년~청소년 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전설의 작품. 이후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권을 가져와 여러번 재방을 했는데 2000년 [[대교방송]], 2004년 [[애니원TV]],[* 현재 한국판 영상으로 돌아다니는 건 대부분 애니원TV나 챔프 등 [[대원방송]] 계열 채널의 방영분을 녹화한 것. 원작 만화의 애장판 정발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을 시작한 것을 봐서는 홍보 효과(학산문화사와 대원방송 모두 대원 계통이다)를 노린 듯.] 2015~2016년 [[애니맥스]]에서도 재방영됐다.[* 애니맥스판은 [[Laftel]]에서 다시 볼 수 있다.[[https://laftel.net/player/16199/6994|#]] 참고로 이 버전은 일어판 2~3기 오프닝 영상을 짜집기해 오프닝 영상을 만들었으며, 화면 편집 작업도 새로 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이 중국식 발음이기 때문인지 전부 로컬라이징을 했는데, 기본적으론 한자를 음독하되 발음이 애매해지는 경우는 전부 임의로 지어냈다. 그래서 몇몇을 제외하면 이름의 한자 표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의 경우마저 표기를 따르지 않았다. [[맹달]]이나 [[여포]], [[황호]] 등 삼국지연의에서 따온 듯한 이름도 보인다. 주요 배경이 '''[[청나라]] 말기의 [[중국]]'''이기에 일본 느낌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당시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드물게도 '''미방영된 에피소드가 단 1편도 없다.''' [[낫토]], [[우메보시]],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 같은 일본식 음식들도 '[[왜나라]]'에서 건너온 음식이라는 식으로 알맞게 처리했다. 예를들어 [[낫토]]는 한자식 표기인 납두(納豆)라고 표기함과 동시에 불린 콩에 짚을 넣어 발효해 먹는 음식이라고 정확하게 설명하는데,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타 작품에선 이런 음식류도 가차없이 짤리거나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한다. 예를 들어 [[짱구는 못말려]]에서 [[낫토]]는 [[청국장]] 혹은 [[콩자반]]으로 변경되는 편이었다.] 아마도 앞서 언급된 음식들은 스토리상 빼기 어려운 키 아이템으로 다뤄지기 때문에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방영시간에 끼워 맞춰야 하는 이유 때문에 부분적으로 삭제되거나 편집된 장면이 생각보다 많다. 일단 1화에서부터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 많은 부분이 편집됐다. 소호의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사실도 다른 지방에서 왔다는 식으로 처리했다. 그래서 소호가 합류하는 에피소드만 보면 소호의 고향이 사천 밖의 어느 지방이고, 일본식 음식인 우메보시나 오니기라도 중국이나 외국 어느 지방의 요리로 착각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마오가 우메보시나 주먹밥 같은 일본요리를 처음 먹어본다는 투의 대사를 시전하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선 일본 관련 요소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식으로 더빙했기 때문. 하지만 상해에서 벌어진 암흑요리계와의 대결에서 비룡이 "소호 어머님이 말씀하신 왜나라의" 라는 대사로 일본인이라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암시라고 할 것도 없는게 소호(시로)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기모노]] 차림에 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모습이라 이미 누가봐도 일본인인 게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소추가 칼질하다 손을 다쳐 피를 흘리는 장면, 운남성에 발령받은 관리 맹달이 소호의 어머니에게 수작을 부리거나 소호가 유란을 성추행하는 장면[* 한국판만 보면 유란이 뜬금없이 소호한테 화내는 거처럼 보인다], 해조가 심사위원들에게 술을 대접하는 부분, 일석에게 칠성도를 들이밀며 '죽어'라고 말하는 부분, 장풍이 비룡을 구타하는 부분 등 잔인하거나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부분은 전부 삭제됐다.[* 암흑요리사가 영령도로 자결하는 장면은 할복장면, 즉 피가 직접 나오는 부분만 삭제됐다. 피 묻은 영령도나 암흑요리사가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 양천주가 사람들에게 암흑요리계의 야망을 말하는 부분은 잘 나왔다.] 방영시간을 맞춰야 하는 이유로 에피소드 초반부나 아이캐치 직후 부분 등 일부 장면이 삭제됐지만 이야기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편집했다.[* 예를 들어 가면요리사의 과거 회상도 혜미가 언급되기 전까지 전부 잘렸다. 물론 뒤에 가서 언급해도 부자연스럽지는 않다. 문제는 방영시간을 맞추기 위해 해독제를 먹이는 장면, 장룡이 가면요리사의 묘를 만들어준 장면 등 흐름상 자연스러웠던 장면이 삭제됐다.] 또한 흰 공과 빨간 공을 단지에 넣어서 심사하는 방법이나, 심사관들이 흰 숟가락과 빨간 숟가락을 택일하여 다수결로 판정을 내리는 것은 전형적인 일본식 방법인데 이런 것도 전혀 잘리지 않고 그대로 방영됐다. 해당 채점법이 일본식일 뿐 하는 사람은 100% 중국인이고 이게 딱히 [[왜색]]으로 비춰지는 건 아니니 놔둔듯. 그리고 이런 방식의 심사가 일본식인 것은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았고 딱히 왜색일만한 부분도 없었다. 라면집에서 식사하는 장면도 전형적인 일본식 [[라멘]]집인데 이것 역시 그대로 방영됐다. 한국어 더빙이 상당히 잘되어 국내 팬들에게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 리액션에서 좀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묘하게 잘 어울린다. 그리고 한국 더빙판만의 특징으로, 외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원판에서는 외래어(특히 영어)가 많이 나오지만, 한국판의 경우 원판에서 외국어로 나온 부분도 최대한 한국어로 번역했다.[* 스프를 육수나 탕 요리로, 레시피를 비법 소세지를 순대 등으로 그나마 청나라 시대에 맞게 번역됐다. 이 레시피 부분에 대해선 더빙제작을 담당한 [[https://www.youtube.com/watch?v=HHzWWWtXiIw|이원희 PD의 코멘트]]가 있는데, 시대고증을 위해 실제 중국집 사장에게 자문을 구해 번역했다고 한다. 작품배경이 청나라 중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어 원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게 오히려 심하게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일본어 원작의 '바운드 자라스프', '마지컬 팬더두부', '네오 중화요리'보단 오히려 한국어의 '용궁자라탕', '마법의 팬더두부', '초월 중화요리'가 더 자연스럽다. 더빙판에서 외국어는 딱 하나 '샤부샤부'밖에 없다.]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닭새우, 우메보시, 상해참게(상해대갑게)는 비슷한 바닷가재(바닷새우), 매실장아찌(또는 소금에 절인 매실), 꽃게로 적절히 의역한 것을 제외하면 재료나 요리 이름도 의역 없이 제대로 번역했다. 국내판 더빙은 화면에 나오는 한자를 전부 훈독하거나 해석해서 자막으로 띄웠다. 예를 들어 '''[[미미]](美味) : 매우 뛰어난 맛''' 일본판도 [[타나카 마유미]], [[유키노 사츠키]][* 이 당시에는 데뷔 5년차의 신인이었다.], [[오오츠카 아키오]], [[이시모리 탓코우]], [[하야미 쇼]], [[칸나 노부토시]], [[코스기 쥬로타]], [[사카구치 다이스케]], [[오키아유 료타로]], [[모리카와 토시유키]], [[오가타 켄이치]], [[요시다 리호코]] 등 초호화스러운 성우진을 자랑하지만 한국판 역시 이에 못지 않다. [[최수민]], [[장정진]], [[문선희]], [[주호성]], [[김정애]], [[이봉준]], [[김소형(성우)|김소형]], [[김승준(성우)|김승준]], [[김일(성우)|김일]], [[온영삼]], [[박상일]] 등 가히 어느 쪽이 더 호화로운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김정애]] 성우가 자그마치 1인 4역을 맡아 아동, 소년, 누님, 여성(소호 / 소추 / 진진 / 채린)의 목소리를 모두 소화하는 역량을 보여준다. 물론 [[최수민]]을 제외하고는 전부 겹치기 출연을 했었다. [[장정진]] 성우의 경우는 장룡 사부와 뒷요리계의 괴노인을 같이 맡았고, 유란역을 맡은 문선희 성우는 해조 역과 '비룡&진진'남매의 친어머니 미령(파이) 요리사 역을 함께 맡았다.[* 성우 문선희 는 '유란' 역할 뿐만 아니라 4화에서는 소추의 어머니 역할을, 18화에서는 '혜련' 낭자 역할을, 19화에서는 '아랑' 아가씨 역할을 맡았다.] 후반부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부각돼서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최수민, 문선희, 김정애, 김승준, 김태웅, 이봉준, 장정진 총 '''7'''명으로 엑스트라까지 중복으로 돌리기도 했다. 비룡 역을 연기한 [[최수민]] 성우는 [[홍쇼]]에서 언급하기를 처음에는 제목만 듣고 '남자가 무슨 요리왕이지?'와 같은 편견을 가지기도 했었으나[* 지금이야 유명한 남자 요리사들이 TV에 자주 나오지만 비룡이 방영했던 1990년대 후반은 남자 요리사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절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배우 [[이정섭(배우)|이정섭]]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운 목소리에, 요리를 잘 하는 이미지가 겹쳐져서 이정섭 여사님이라고 불렸던 일도 있다.], 대본을 받아서 집에서 보니까 너무 좋았다고 한다. 최수민 성우는 이 비룡을 '슬픔을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캐릭터'라고 해석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참고로 오프닝은 강변가요제 출신의 배연희가 불렀으며, 작사 작곡은 윤건. (시대가 다르니) 당연하지만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과는 다른 사람.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11062812374299&cDateYear=2011&cDateMonth=06&cDateDay=28|트위터로 해명했다.]] 방영 당시 계림닷컴(현 계림북스)에서 'TV 애니메이션 소설'과 '퍼즐애니북스' 레이블로 동화책과 그림책을 냈고, 손오공의 관계사 서울애니메이션에서도 비디오테이프로 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